23일 오후 2시 42분께 안양시 만안구 소재 농업용수용 물웅덩이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.

경찰은 지난해 10월 안양에서 발생한 동거녀 살해 및 훼손, 유기 사건 당시 오른쪽 다리 등이 발견되지 않았던 점에 미뤄 해당 사건과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.

경찰은 주변의 CCTV 분석과 가출신고 대상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. 백창현기자/

▲ 사진=연합자료(해당기사와 관련없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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